■ 진행 : 이세나 앵커, 정지웅 앵커
■ 출연 :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, 김기흥 전 국민의힘 대변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퀘어2PM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에 이어차명 대출 의혹까지 불거지며임명된 지 닷새 만에 낙마했습니다. 잠시 뒤,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예정인데요. 오늘은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,김기흥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이 이야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.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 나흘 만에 사의를 표명했고 오늘 이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는데요. 먼저 대통령실의 목소리부터 듣고 오겠습니다.
[강유정 / 대통령실 대변인 :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.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입니다.]
잇따르는 의혹에 따라서 이런 영향이 나온 것 같은데 민정수석이라는 자리가 특히 인사 검증을 해야 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야 하는 역할을 하는 그런 자리다 보니까 특히 파장이 컸던 것 같아요.
[이동학]
아무래도 국민들께서도 그 부분을 지켜보지 않을 수가 없으셨을 것 같은데요. 일단 당선과 동시에 일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 검증 이런 것들이 어려웠던 측면이 있지 않았나 싶고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일 때 불법으로 부동산을 차명으로 보유를 했고요. 그 이후에 한 가지가 더 터졌어요. 불법으로 대출까지 했다는 것인데 차후에 이 부분은 아마도 공직자일 때 이런 일들을 저질렀기 때문에 저는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. 그러면 계속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정부와 대통령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고요. 또 한 가지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앞으로 공직자들을 수없이 많이 검증해야 하고 어쩌면 자기 스스로가 하나의 본이 되어야 할 그런 직책인데 계속 있다 보면 그 자체가 하나의 내로남불 사례가 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본인이 사의를 표했고 대통령께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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